원래 지난 주에 했어야 했는데,
담당자님이 출장으로 바쁘셔서 이번 주에 미팅을 가졌습니다.
우선 지난 번에 제출했던 단편...
어, 어떤가요? 담당자님

...
일단 플롯은 잘 맞추셨는데,
작품 자체의 아이디어나 재미가 좀 평범해진 것 같네요.
역시나...흑흑
그래도 플롯을 짜는 법은 이제 정확히 알았습니다.
지난 번에 냈던 소설은 아무래도,
이별이라는 결말을 강요당했던 것에서 비롯된 사태인 것 같다는 게
저와 담당자님의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.
그리고 오늘은
제가 좋아하는 캐릭터나 소재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.
드래곤라자,
스즈미야 하루히,
작안의 샤나,
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,
쓰르라미 울 적에,
토라도라
등의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.
※ 예시
담당자님 : 스즈미야 하루히는 어떤가요? 어느 캐릭터를 제일 좋아하시죠?
나 : 미쿠루와 츠루야입니다.
담당자님 : >_<
아아, 담당자님...

그리고 얼마간의 대화가 오간 뒤,
담당자님께서 라이트노벨 목록을 보내주셨습니다.
1.마모루군에게 여신의 축복을 1권
2.푸이푸이! 1권
3.놀러갈게! 1권
4.마부라호 1권
5.라이트노벨 즐겁게 쓰는 방법 1권
3주 내로 다 읽어보라고 하시네요.
그리고 이걸 읽는 동안 다른 소설은 읽지 말라고 하셨습니다.
아무래도 러브코미디계를 극대화시키려는 담당자님의 생각이신 것 같아요.
제가 만약 시드노벨에 작가로 정식 데뷔하게 된다면,
데뷔작은 아마도 러브코미디 장르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...
아무튼 다음 주까지 아이디어를 다시 3~5개 제출하는 것으로
미팅은 마무리 되었습니다.
끝








덧글
광물자수정 2009/10/01 01:05 # 답글
데뷔를 기대하겠습니다. 소장목록에 추가될 수있도록 건필하세요. 우후훗.
미레 2009/10/01 02:44 #
언젠가 데뷔하겠죠ㅠ 설마 이렇게까지 해놓고 책 못내면, 전 정말 시간 날린 게 되어버리니까요.아무튼 소장목록에 추가될 수 있도록 열심히 쓰겠습니다! 덜덜...
BMSc 2009/10/01 01:27 # 답글
미레님 화이팅이에요! 비록 작은 응원이지만 댓글로 이렇게나마 응원해주고싶네요! 화이팅!
미레 2009/10/01 02:44 #
고마워요~ 키가 큰 BMS님.
Ginger 2009/10/01 01:30 # 답글
러..러브코미디!!!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미레 2009/10/01 02:45 #
넵, 러브코미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사다메 2009/10/01 02:58 # 답글
힘내세요!러브 코미디라... 저도 아이언 하트 끝나면 좀 밝은 분위기의 글을 써보고 싶네요 ㅠㅠ;
미레 2009/10/01 03:05 #
아이언하트 앞에는 그래도 나름 밝고 어두운 부분이 잘 배합되어있었는데, 뒤로 가면서 음울해지나봐요ㅠ아무래도 아이언하트가 내포하고 있는 주제가 주제이다보니...?!
저는 명랑쾌활한 소설을 쓸 거예요! 화이팅!
無命 2009/10/01 03:45 # 답글
마모루랑 마부라호는 분명 애니도 있었지요같이 보시면 도움이 될려나요 보니까 확실히 코미디...
(저는 중도하차를 했기 때문에 '러브'는 모르겠군요)
미레 2009/10/01 03:57 #
그래서 원래는 애니메이션을 보려고 했었는데,애니메이션보다는 소설을 읽어보라고 말씀하시더군요.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소설을 먼저 구매해야 하게 되었어요. 내일 바로 서점에 가볼 생각이에요ㅠ 아무래도 독서량이 부족한 제겐 도움이 되겠죠?
아카이아 2009/10/01 11:48 # 답글
읽어본건 마부라호밖에 없네요.갈수록 날림에 진도가 안나가는데 작가는 다른 연재작들에 신경을 쓰고있는 -_-;;
좋은 결과 있으시길, 응원할게요^^
미레 2009/10/01 14:19 #
쿨럭... 그렇군요. 역시 그건 1권만 읽어야 할 듯 해요~마음에 드는 것만 2권 이상 사봐야죠~
고바우 2009/10/01 12:30 # 답글
계속 응원하겠습니다. ㅇㅂㅇ
미레 2009/10/01 14:19 #
우웃 감사합니다!
황금의선풍 2009/10/01 12:36 # 답글
왜 제 담당은 저렇게 친절하지 않은거죠!!!
미레 2009/10/01 14:20 #
음, 글쎄요. 왜일까요...ㅠㅠ
황금의선풍 2009/10/05 19:12 #
설마 이걸 볼 줄은... 시드노벨 편집부의 정보력은 상상을 초월하네요...
미레 2009/10/06 00:28 #
...네? 덜덜... 담당자님이 이걸 보신 건가요;;